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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왔다
오자마자 이놈들이 이렇게 이쁘게 뚫어져라 간식 달라고 쳐다보고 있는데
참을 수가 없었다
이름은 오른쪽부터 호두 마루
둘 다 1살이고 엄마가 키우고 싶어 해 데려오셨다
오자마자 장난꾸러기들 아니랄까 봐 엄청나게 날뛰고 핥아댔다
호두가 먼저 지쳐 쓰러졌다
사람들이 호두 같은 털색깔 처음 본다며 몸은 염색한 거냐고 많이 묻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됐는데 마루에 뒤태를 보고 또 참을 수 없었다
저녁준비 하시는 엄마 뒤에서 마루의 엄청난 뒤태를 볼 수 있었다.
토실토실하니 깨물어 주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
오랜만에 본가에 와서 시간 보내고 일찍 잠들었는데 그다음 날 아침에
마루가 또 한 번 잠에서 깨게 해 주었다.
참 오랜만에 기분 좋게 일어났다
엄마가 입으로 "쭈쭈쭈쭈" 하니까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저게 호두마루가 기지개를 켜게 하는 주문이라고 한다.
내가 해보니까 안 한다 이놈들
집에 갈 시간이 돼 준비를 하고 나오는데 호두는 산책을 나갔고
마루가 저렇게 낮잠 자려고 준비해서 후다닥 사진만 찍고 나왔다.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집 귀염둥이들이다.
앞으로 이것저것 많은 것을 블로그에 올려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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