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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쟁이의 값싼 술 리뷰! (별빛청하 맛있다!)

by toughman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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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비싼 술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래도 지금까지 먹어본 술들을 리뷰 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처음으로 가장 유명한 술이죠. 참이슬!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즐겨 먹고 제일 인기 있는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회식할 때나 주변 친구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먹곤 합니다.
주량이 1병 정도 되는 저 같은 사람들은 빨리 먹으면 금방 취하기도 하죠.
도수는 16.9 퍼센트이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빨간 뚜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참이슬 오리지널은 20.1도네요.
저번에 한 번 먹어 봤을 때 금방 취한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술이라 맛은 다 알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술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다음은 테라, 카스 맥주입니다.
소주는 참이슬, 처음처럼 
맥주는 카스, 테라가 가장 인기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테라를 좋아하는데 소주 맥주 섞어 먹을 때는 카스가 더 맛있더라고요.
맥주는 가볍게 먹고 싶을 때, 밥 먹는데 살짝 곁들이고 싶을 때 많이 즐깁니다.

이다음부터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별빛 청하!
이 술은 제가 처음 친구랑 술을 먹으러 갔을 때 일이 끝나고 술 먹으면 금방 취할 거 같아서 
종업원분께 가벼운 술이 없나 여쭤보았습니다.
종업원 분께서 추천해 주셔서 처음 먹어봤는데 이게 음료수인가 술인가 했습니다.
탄산도 있고 맛도 약간 과일 향이 나서 되게 맛이 있었습니다.
화이트 와인이 첨가되어 있어서 스파클링 와인 느낌도 있고 하이볼 느낌도 있습니다.
도수도 7도라 그런가? 술이 막힘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전혀 취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먹고 싶을 때 많이 찾게 되는 술입니다.
친구들이랑 저번에 세 명이 모여서 이 별빛 청하를 먹었는데 한 20병은 먹은 것 같네요...
그래서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랑 먹을 때는 제가 이제 이 술을 추천하곤 합니다.

친구랑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엔 매화 수입니다.
이 술은 술맛이 나고 탄산이 있는 것도 못 먹는 분이 즐겨 드신다고 하셔서 저도 먹어 보았습니다. 매화 수는 처음 먹었을 때 그냥 매실 음료 느낌이었습니다. 
도수는 12도이고 이 술도 별빛 청하처럼 맛있어서 술술 들어갑니다.
그런데 매화 수는 별빛 청하보다 도수가 있어서 그런지 막 먹다 보니 취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다음 날에 숙취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제가 원래 숙취가 없는 편인데 매화 수는 숙취가 되게 심하더라고요.
그래서는 그다음에 먹을 일이 있으면 조금만 먹거나 다른 술을 시켜 먹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매화 수와 별빛 청하가 비슷해서 이런 부류의 술을 먹게 되면 별빛 청하를 찾게 되었어요.

이 술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저도 한번 밖에 먹어 보지 않았습니다.
새로 살구! 
요즈음 MZ 세대들이 모이면 이 술을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처음 이 술이 나왔을 때 뭐지?? 하면서 먹어 보았습니다.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는 약간 그 음료수 2프로 향이 났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달지도 않고 약간 새콤한 맛이 났어요.
끝맛도 소주처럼 써서 별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병이 되게 이쁘고 세련돼 보여서 사진을 중요시하고 이런 젊은 세대들은 많이 찾을 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소주입니다.
이 술은 연예인 박재범 님께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만드신 술로 알고 있는데요.
친구가 이 술을 선물로 받게 돼서 기회가 생겨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예술가분이라 그런가? 병이 굉장히 이쁘게 생겼어요.
친구랑 병 보자마자 신나서 박재범 님 노래 틀고 춤추고 난리 났었네요.
그냥 일반 소주 느낌일 것 같아 막 신나서 따르고 입에 털어 넣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엄청나게 고량주 느낌이었어요. 가슴 속부터 목까지 다 타는 느낌이었어요.
놀라서 친구랑 이거 양주네! 하면서 소리 질렀습니다. 
그다음부터 친구랑 토닉워터랑 얼음 섞어 먹었는데 되게 맛있었어요.
가격은 조금 비쌌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양주에 병값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같이 안 느껴졌어요. 병이 너무 이뻐서 집에 가져가면 안 되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자기가 갖는다고 안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제가 먹어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술에 대해 리뷰 해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양주나 와인 같은 술들에 관심이 생겨서 술 잘 아시는 분들이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알려주고 싶은 술이 있으신 분들은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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